윤균상 김예원 이태환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윤균상, 김예원, 이태환이 영화 ‘치악산’으로 나란히 스크린에 복귀한다.

24일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윤균상, 김예원, 이태환은 새롭게 제작되는 영화 ‘치악산’에 캐스팅돼 최근 대본리딩도 마쳤다.

‘치악산’은 세 배우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윤균상은 지난 2015년 ‘열정같은 소리하네’ 이후 드라마에서 활약하다 6년만 영화로 ‘치악산’을 선택한 것. 최근 체중을 감량해 한층 더 슬림해진 비주얼을 공개하며 새 영화에서 선보일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김예원과 이태환도 ‘도어락’(2018), ‘수색역’(2016) 이후 각각 3, 5년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서며 윤균상과의 연기 시너지를 예고했다. 최근 드라마를 마친 두 사람이 영화에서 선보일 모습 역시 관심을 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의 영화계는 한기가 맴돌았다. 촬영을 하다 중단되거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된 작품들도 무수하다. 그런 가운데, 청춘배우 세사람이 뭉친 ‘치악산’으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치악산’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3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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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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