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박현선의 결혼식 현장 영상이 결혼 4개월여만에 공개됐다.


박현선이 최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 속에서 총 3부로 구성된 장장 8시간의 초호화 결혼식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총 3가지 예복과 헤어로 치장하고 등장한다.


화이트 턱시도 차림의 이필립과 달리 박현선은 우아한 본식 웨딩드레스, 머리를 한쪽으로 내린 발랄한 머메이드 드레스, 핑크색 비즈에 화이트 퍼로 장식한 이브닝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의상으로 미모를 과시했다.


또 다른 웨딩촬영 영상에서 두 사람은 남다른 훈훈한 비주얼과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냥 행복해보이는 이필립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현선은 "우리의 릴스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추억을 남기려 하나 더 남겨보아요. 핑크천사 커플"이라며 설명했고, 지인들은 "현선이 인형이 살아움직인다" "보고 또 보고 언제봐도 예쁘고 멋진 두분"이라며 감탄했다.


이필립은 지난 2007년 430억 대작 드라마 MBC‘태왕사신기’ 로 데뷔한 배우로 SBS'시크릿가든’, SBS‘신의’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2012년 ‘신의’촬영 도중 눈부상으로 하차한 뒤 현재는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박현선은 유명 쇼핑몰 운영자로 두 사람은 2년여의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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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현선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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