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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앱.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오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주목받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로, 최근 들어 스타트업 대표부터 연예인, 작가, 유튜버 등 소위 말하는 ‘셀럽’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떠오르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투자에 참여하는 등 벌써 10억 달러(1조 1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으로 평가되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특정 방 주제로 사람들이 모여 대화하는 플랫폼이다. 이 때문에 다양한 주제에 따라 사람들이 모이기도 하고, 자신이 팔로우하는 인플루언서에 이끌려 방에 입장하기도 한다. 특히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가볍게 토론하는 자리도 많이 열리고 있다. 인플루언서와 일반인이 한 자리에 몰리기 때문에 평소 몇 만원을 내고 시간 내서 행사에 참여해야 됐던 토크콘서트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종의 ‘비대면 토크콘서트’인 셈이다.

특히 클럽하우스는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열광하고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에 열광하는 소비자처럼 클럽하우스에 입장하려는 풍경이 만들어지는 거다. 이 때문에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앱에서는 클럽하우스 초대장을 파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달 초까지 1장에 1만원 꼴이었던 가격은 8일 기준 2만~2만 5000원까지 올랐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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