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은 최근 도의회 안양상담소서 경기도 교통국·교통연수원으로부터 운수종사자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 추진 방향을 보고 받고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우리 삶과 같이 간다고 본다면 생계와 직결된 운수종사자에 대한 온라인교육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운수종사자 및 도민에 대한 제대로 된 집합교육이 이뤄지지 못했다. 운수종사자의 법정의무교육은 생계와 직결되기 때문에 운수종사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으로 인한 운수종사자 교육 중단이 없도록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또 운수종사자의 온라인교육 실시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운수종사자 연수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교통연수원 지원에 관한 조례’ 2건에 대한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광희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했던 운수종사자와 도민들께서는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인 경기도지식(GSEEK)사이트를 통해 교육을 받으면 기존 운수종사자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연동한 통합한 웹사이트에서 교육 이수여부를 인정받는다“고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