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김사은이 2세 계획에 관해 밝혔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 성민과 김사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사은은 성민과 대화 중 2세 계획에 관해 “우리가 지내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간 느낌이 없다. 그렇다보니 아이에 대해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을 안 했다”면서 “내가 나이를 먹으니까 노산의 느낌이 나지 않냐. 산부인과에 가서 난자를 얼려야 되냐고 하니까 아직 안 해도 된다더라”고 말했다.

성민 역시 “양가 부모님이 원해서 이제 생각을 해보자고 하려던 참”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MC 이휘재는 “군 복무 중 생길 만도 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민은 “내가 군대에 있을 땐 아이 갖는 걸 원하지 않았다. 걱정스러웠다”라고 답했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purin@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