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집사부일체' 씨름판의 꽃미남 선수 F4가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씨름판을 대표하는 임태혁, 박정우, 노범수, 허선행이 출연하는 '씨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씨름장을 찾았다. 양세형은 "씨름하면 이만기, 강호동 선배님을 떠올리게 된다. 최근 씨름 관련 프로그램을 봤는데 잘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더라"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얼굴까지 잘생긴 선수들도 많다"며 맞장구를 쳤다.


이어 2000년대 최연소 태백 장사라고 소개된 허선행이 등장했다. 또 올라운드 플레이어 노범수, 2019년 태백장사에 오른 박정우, 이만기가 인정한 완성형 선수 임태혁이 차례로 멤버들 앞에 섰다.


신성록은 "씨름선수들 몸이 이렇게 조각상 같을 줄 몰랐다. 씨름 홍보영상에도 멋진 몸매가 드러나 여성분들이 많이 봤다고 한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박정우는 훈훈한 외모까지 갖춰 '모래판의 다비드'라는 별명을 가진 것에 대해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선수들은 최근 씨름의 인기가 치솟은 것에 관해 "팬분들이 전체적으로 늘었다"라며 달라진 위상도 언급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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