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휘재, 플로리스트 문정원 부부의 구설수 여파가 아직 식지 않은 모양새다. 과거 문정원이 올린 마트 사진이 덩달아 주목받으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문정원이 2015년 게시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아들이 신발을 신은 채 한 마트 냉장고에 올라가 있는 모습으로, 문정원은 "리조트의 하이라이트 장 보기. 저렇게 신중한데 안 사줄 수 없잖아요. 뒤돌아서니 저러고 올라가 있는 둘째. 죄송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누리꾼들은 아이의 옳지 않은 행동을 그저 바라보고 이를 사진으로까지 담았다며 문정원의 행동을 비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글이 아이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시선인지라 날카로운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 상식적이지 않은 모습을 공유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 6년 전 일이기에 상관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이휘재와 문정원은 최근 층간 소음 문제 가해자로 지목된데 이어 장난감 값 32000원 미지급 논란에 휩싸이며 추락했다. 두 사안 모두 남을 배려하기보다는 가족을 더 지나치게 추켜세우는 등의 모습으로 비난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문정원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