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예비 신랑 윤승열에게 프러포즈했다.


18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앞두고 매일매일 고마운 승열이에게 프러포즈 했습니다. 여기저기 심부름 보내면서 시간 벌고 영상도 찍고. 승열이 우는 거 첨 봄"이라고 적었다.


또 "프러포즈 누가 한들 뭐가 중한가. 둘이 사랑하는 마음이 같으면 끝"이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영희가 준비한 프러포즈 현장으로 촛불로 이뤄진 하트, 꽃다발과 장미꽃 등으로 꾸며진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꽃길보다 돈길"이라는 재미있는 문구가 써있는 머니건도 눈에 띈다. 윤승열은 환한 미소로 화답한 모습이다.


한편 김영희는 10세 연하 윤승열과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해왔다. 오는 2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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