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그룹 (여자)아이들이 ‘한 겨울의 불꽃같은 아이들’이 되어 돌아왔다.

11일 오후 4시 (여자)아이들의 미니앨범 4집 ‘I burn’(아이 번)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쇼케이스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 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 모두가 참석했다.

소연은 이번 앨범 ‘아이 번’에 대해 “이 앨범은 이별이 끝나기 전 까지 느껴지는 이별에 대해 여러가지 감정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전 디지털 싱글 ‘한’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에는 아이들 멤버 전원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1번 트랙은 ‘한(恨)’, 2번 트랙은 ‘화(火花)’, 3번 트랙은 ‘문(MOON)’ 4번 트랙은 ‘웨얼 이즈 러브 (Where is Love)’ 5번 트랙은 ‘Lost’, 6번 트랙은 ‘달리아(DAHLIA)’이다.

타이틀 곡 ‘화’에 대해 소연은 “겨울처럼 얼어버린 마음에 불을 피워 봄을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이별이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생각을 많이 했다. ‘한’이라는 감정에 대해 생각을 했다. 미련이 남은 건지 후회가 남은 건지 생각했다. 겨울같이 추운 감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 감정을 불태워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소연

민니도 “한(恨)이라는 말을 태국어로 표현할 수 없어 이해가 어려웠다. 사랑 후 이별에 대한 감정을 알 수 있었다. 사랑 후 이별에 대한 감정은 (모든 나라가) 다 비슷해서 열심히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햇다.

(여자)아이들은 앨범 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연은 “다양한 무대 덕에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연말 연초에 바빴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소연도 “네버랜드 분들 빨리 만나고 싶다. 작년에 월드 투어가 예정이었는데 취소됐다. 올해는 꼭 월드 투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민니는 6번째 트랙 ‘달리아(DAHLIA)’를 작곡했다. 민니는 “믿고 듣는 소연언니”라면서 “가사는 그냥 소연 언니에게 맡겼다. 사실 가사를 너무 잘 써줘서 마음에 들었다. 처음 달만 생각하고 썼는데. 그 메시지만 줬는데 소연이가 알아서 예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했다.

민니

소연은 마지막으로 “이 곡을 활동을 해 행복하지만. 음원 1위를 하고 싶다. 수식어 ‘한 겨울에 불꽃같은 아이들’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I burn’(아이 번)을 발매한다. ‘I burn’(아이 번)은 이별 후 행복을 되찾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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