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털털한 면모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태연은 "태블릿 PC를 살까 말까 고민 중이다. 태블릿PC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살까 말까 할 때는 하지 말래요", "할 수 있는 것 굳이 모르겠는데 사지 마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놀라운 토요일' 연습해요.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라는 조언도 더해졌다. 태연은 "아얏 아파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또 다른 팬은 "언니, 사지 말고 노후를 위해 저축해요"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태연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왐마"라는 당황스러움이 담긴 리액션을 펼쳐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태연은 구매하고 싶은 태블릿PC가 두 버전이라고 언급하며 "그냥 모두 살까요?"라는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새 미니앨범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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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태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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