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박한이
박한이. 2018. 7. 5 수원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삼성이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대구 5연패, 토요일 4연패 사슬도 끊었다.

삼성은 21일 대구 한화전에서 9회말 박한이의 극적인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박한이는 9회 교체로 나와 베테랑답게 귀중한 한방을 터뜨렸다. 박해민, 이원석 등도 1타점씩 보탰다. 손주인은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후반기 반전을 기대케 했다. 최충연이 2실점했지만 홀드를 기록했고, 심창민은 1.1이닝 1실점 후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8회 이성열의 동점 투런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지만 9회 이태양, 김범수로 이어진 구원진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화는 삼성전 4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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