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선미가 파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올 블랙’ 라디오 출근 패션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선미는 11일 자신의 SNS에 “라디오 출근”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긴 생머리에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을 활용한 의상을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미는 블랙 스타킹에 블랙 숏팬츠, 그리고 소매와 밑단에 술 장식이 들어간 니트 카디건을 매치했다.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레트로 디자인의 하이탑 부츠로 블랙 컬러에 핑크색 로고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스포티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더했다.

선미는 라디오 대기실 문 앞에서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지하 주차장에서 쪼그려 앉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내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모델 포스를 과시했다. 시크한 올 블랙 스타일링에도 불구하고 돋보이는 선미의 군살 없는 각선미가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선미는 최근 데뷔 이래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미는 지난 5일 첫 번째 정규 앨범 ‘HEART MAI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CYNICAL’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선미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미는 신곡 발표 후 각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나며 ‘콘셉트 장인’다운 독보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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