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현아가 파격적인 상반신 누드 사진을 SNS에 공개했지만 곧 삭제했다. 해당 업로드 배경과 삭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현아는 지난 27일 밤 자신의 SNS에 상의를 탈의한 채 라이터를 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현아는 옷을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고, 도발적이면서도 무표정한 표정과 온몸의 타투, 붉은 립 메이크업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게시물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삭제의 배경에는 팬들의 엇갈린 반응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팬들은 “왜 저런 사진을 올렸을까”에 주목하며 그의 정신적 상태를 걱정했다. 위험한 상황, 불안한 눈빛, 외로움 등에 대한 반응이 혼재했다.

일부 네티즌은 불쾌감도 드러냈다. 표현은 자유지만, 결혼한 사람의 파격 노출 등에 대한 불편함이다.

이런 반응이 엇갈리면서 현아도 이를 인지하고 자진삭제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가수 용준형과 결혼했다. 최근 SNS 활동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임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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