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풋풋했던 대학 시절 자신이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29일 자신의 채널에 “역시 난 대학생 때부터 트민남ㅋㅋㅋ 방송을 꿈꿨던 나름 풋풋한 대학생오빠”라며 KBS 아카이브에 담긴 자신의 과거 영상을 올렸다.

전현무는 연한 회색 셔츠에 재킷, 헤드폰을 목에 건 모습으로 대학생이라기에는 약간 노안이지만, 지금과 비교하면 상당히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진지한 얼굴의 전현무는 컴퓨터 속에 빼곡한 mp3 파일을 조합해 CD로 구워내는 모습. 이어 “음반을 살 필요를 못 느낀다. 요즘 생일 선물로 자기만의 곡을 CD로 구워서 선물한다”라고 말한다.

전현무가 올린 영상에 허영지는 “전생인가?”라고 말했고 권혁수도 “SNL 영상이잖아요. 아닌가?!”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박슬기가 “어제 찍은 영상 같은데 ㅋㅋ”라고 하자 전현무는 “노안이 결국 이긴다”라고 결국 자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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