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래퍼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가 센소리가 이번에는 ‘발’ 벗고 디즈니랜드를 활보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7일(현지시각)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산책하는 사진이 확산됐다.

이날 비앙카 센소리는 화이트 컬러의 의상 위에 포두부를 연상케 하는 천을 덮었다. 평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던 것과 비교하면 준수했다. 디즈니랜드는 부적절한 의상을 걸치면 입장을 거부할 수 있다. 비앙카 센소리가 이날 걸친 노란색 천은 지난 2월 슈퍼볼 뒷풀이에서 맨몸에만 걸쳤던 의상이다.

그러나 비앙카 센소리는 맨발 걷기가 금지된 디즈니랜드에서 발에 붕대만 감고 돌아다녀 논란이 됐다. 의상은 걸쳤지만 발은 벗은 셈이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비앙카 센소리를 움켜잡은 남성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칸예 웨스트 측은 “가해자가 비앙카 센소리의 드레스 아래로 손을 넣은 뒤 허리를 잡고 회전시켜 키스했다”며 “이는 엄연한 폭행 및 성추행”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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