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이상민이 빚 청산 후 근황에 대해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게스트로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빚 청산한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최근 1박 2일로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다. 1박 2일 일본여행이 내 로망이었다. 준호 덕분에 로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 준호의 지인이 오사카에서 호텔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근데 왜 거길 택시 타고 가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오사카에 제대로 간 게 처음이다. 옛날에 탁재훈 형 잡으러 간 적은 있다”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택시비로 10만원 이상을 지출했지만, 음식은 만 원짜리를 사 먹었다. 가격표 안 보고 들어갔다. 넉넉하니까 가격표 안 보고 그냥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또 이상민은 “내가 간절히 원하는 아들”이라고 말하며 사유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탁재훈은 “네가 왜 사유리 아들을 원하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프러포즈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