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KBS 아나운서 이지연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7일 이지연은 “결혼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이지연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는가 하면, 예비 신랑과 마주 보는 모습도 담겼다.

이어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한다.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고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라며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연은 ‘KBS 뉴스 7’, ‘해 볼 만한 아침 M&W’ 등의 진행을 맡았다.

아래는 이지연 아나운서의 전문.

결혼합니다.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합니다.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기사로 옮겨주실지 모르고 올렸는데 사진 화질이 너무 나쁘길래 새로 올렸어요. 앞서 달아주신 댓글은 전부 감사히 읽어보았습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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