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누리꾼들이 KT 야구선수 황재균에게 세금을 더 낼 것을 요구했다.

4일 황재균은 “왜 무게 나랑 똑같이 해?”라는 글이 있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재균의 아내 지연은 290파운드(약 132㎏)를 드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안겼다.

지연에 이어 황재균도 하체 근력 운동을 했는데 상대적으로 가볍게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재균 선수, 세금 두 배로 부족할 것 같다”, “황재균 선수 진짜 세금 많이 내지만 더 잘해서 추가로 내라”는 등의 반응을 냈다.

한편, 그룹 ‘티아라(T-ara)’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지연은 지난 12월 황재균과 결혼했다. 최근 이들의 신혼집이 약 70억 원에 이른다고 해 화제가 됐다.

이들의 결혼 이후 누리꾼들은 ‘황재균은 세금 2배도 부족하다’는 등 반응이 나오는 중이다.

황재균은 3일 두산과 KT의 수원 경기로 1군에 복귀했다. 이날 주전 3루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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