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1000년 내공의 인생 19회차 호텔리어로 돌아오는 배우 신혜선이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선보였다.

퍼스트룩 매거진은 1일 신혜선과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함께한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언밸런스한 헤어 스타일로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신혜선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튜브톱 의상으로 다양한 주얼리를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마음이 가는 작품을 선택하는 편이다. 단순하게 그냥 딱 당길 때가 있다. 그렇게 선택한 캐릭터들을 모아보면 제법 다양하고 성격들도 변주가 있더라. 다음에는 파격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MI호텔 전략기획팀 반지음으로 출연한다. 신혜선의 코미디 열연이 빛난 퓨전사극 tvN ‘철인왕후’ 이후 2년만의 컴백이다.

신혜선이 연기하는 반지음은 겉보기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이미 인생 19회차 경력의 노련한 ‘환생 전문가’다. 전생 기억들이 돌아오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문서하가 살아있을까’였고 그를 다시 만나기위해 직진 환생 로맨스를 펼친다.

반지음이 온 인생을 전력투구해 만나려는 남자 문서하 역은 안보현이 맡았다.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잃고 청력마저 상실한 문서하는 엄마와 추억이 깃든 호텔로 돌아왔고, 그 호텔에서 언젠가 만난 듯한 기시감이 드는 여자 반지음을 만나게 된다.

한편 신혜선의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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