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울산=이웅희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총감독이 은퇴식을 치렀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94-89로 이긴 뒤 유재학 총감독의 은퇴식을 개최했다.

양동근, 함지훈 등 현대모비스 시절 제자들과 은사인 방열 전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실업 기아자동차 시절 동기인 추일승 국가대표 감독,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 정선민 여자 국가대표 감독 등이 유 총감독의 은퇴식을 위한 영상 메시지가 사영됐다.

서명진, 장재석, 이우석 등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돌아가며 ‘이젠 안녕’ 노래를 불렀다. 유 총감독이 고별사를 낭독했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유 총감독의 현역 시절부터 감독까지의 농구 인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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