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2일 분당자생한방병원 이수경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본관에 임시진료소를 열고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들은 종합적인 척추·관절 진단 및 혈압 체크 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본격적인 침치료, 한약 처방 등이 이어졌다.

최근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관내 어르신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외에도 수정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2018년 협약 이후로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는 중이다.

김경훈 분당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직접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을 찾아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