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23_03_21_19_29_31_895

캡처_2023_03_21_19_29_31_895
출처| 김다예 채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법무법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다예는 21일 “드디어 법무법인 명함이 나왔어요. 엄청난 직함을 주신 대표 변호사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피해자인권팀 팀장’이라는 직함이 적혀 있다.

앞서 김다예는 “남편이 죽으려고 했을 때. 선의를 베푼 사람이 왜 죽어야 하냐며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준 사람. 나에게 온갖 저주 섞인 허위사실들이 쏟아질 때, 진실의 힘은 위대하다며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해준 사람. 은인과 같은 노종언 변호사님과 윤지상 변호사님과 함께 피해자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법무법인에서 이들 부부의 은인과 동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김다예는 두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존재에서 피해자인권팀 소속 팀장으로 일하게 된다. 법무법인 에스는 올해 2월 사명을 존재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김다예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용호 사건을 시작으로 세상의 모든 가짜를 밝혀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채널로 발전하고 싶다. ‘법무법인존재’ 채널 개설했습니다”라며 채널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전직 연예기자 김용호를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앞서 김다예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용호의 세 번째 공판에 출석해 증언을 하는 한편 엄벌을 탄원한 바 있다.

merry061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