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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이 2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출처 | 벤 채널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 가수 벤(본명 이은영·31)이 득녀했다.

벤은 2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천사가 태어났다.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벤의 출산 정보가 담겨 있다. 벤은 지난 1일 오후 2시경에 딸을 낳았다.

그는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하다”라며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었다.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에 북받쳐 엉엉 울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하다. 저 또한 잘 회복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벤은 이욱W재단 이사장과 지난 2020년 혼인 신고를 먼저 마친 후,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하 벤 채널 글 전문.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울었네요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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