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뮤지컬 배우 옥주현. 출처 | 옥주현 채널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눈물을 흘렸다.

1일 옥주현은 자신의 채널에 “가슴이 미어질 듯 슬픈 이야기를 듣고 있을 때, 듣고만 있는데도 눈물의 압력과 싸워야 할 때, 눌러 참고 들으며 마음으로 울 때 저런 상태가 되더라 난... 절망이여 슬픔이여 운명이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옥주현은 지난달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사진은 라디오 출연 당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옥주현은 눈물을 흘리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아이보리색 코트를 어깨에 걸치고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다.

옥주현의 게시물에 팬들은 “혹시 안 좋은 일 있는 건가” “눈물 흘릴 만큼 아픈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베토벤’에서 우아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여인 안토니 브렌타노 역을 맡고 있다.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베토벤 역을 맡았고 옥주현, 조정은, 윤공주가 안토니 브렌타노로 캐스팅 됐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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