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국내 골프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 27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2023 PGA머천다이즈 쇼(이하 PGA쇼)에 참가했다. 8회째 참가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이번 PGA쇼에 지난 2013년부터 8회째 참가해 온 보이스캐디는 2023년에 선보일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휴대용 론치 모니터, 그리고 골프시뮬레이터 브랜드 보이스캐디VSE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초로 선보이는 보이스캐디VSE의 2023년형 신제품 시뮬레이터의 경우 세로형 Full HD 화면에 자신의 스윙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면서도 가장 간편한 설치 방식을 자랑하며 많은 관람객들이 시타와 체험을 원하고 있는 후문이다. 또한 미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휴대용 론치모니터 브랜드 ‘스윙캐디’의 신제품은 더 다양한 데이터와 정확도를 선보이면서도 별도의 PC나 App 연결 없이 디바이스 하나로 모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스윙캐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였다.

올 해 상반기 선보일 보이스캐디 신제품 또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줄곧 국내 시장을 선도해온 보이스캐디의 10번째 골프워치 T울트라는 보다 시원한 화면에 풀컬러 UI를 사용하여 필드위에서의 시인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T울트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플래시백’ 기능의 경우 해당 골프장에 대한 기존 라운드 기록을 워치 화면에서 트래킹하여 보여준다. 내가 이 홀에서 어떻게 쳤는지 기존 기록을 확인함으로써 나에게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T시리즈 최초로 보이스캐디만의 Big data를 활용하여 홀 별 난이도 (페어웨이 안착률, 티샷 비거리 등)을 표출해주는 기능도 탑재 되었다. 이러한 신 기능들은 보이스캐디가 10년 넘게 골프워치 시장을 선도하면서 쌓아온 60만대가 넘는 디바이스 데이터와 수천만 샷 데이터 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2022년 LPGA 공식거리측정기인 레이저 거리측정기도 신제품을 선보였다. 2023년형 하이브리드 골프거리측정기 ‘SL3’가 그 주인공. 세계최초 GPS+레이저 융합기술을 적용해 안개가 많이 끼거나 흐린 날씨에 잘 찍히지 않는 레인지파인더의 한계를 완벽하게 극복했다.

프리미엄 레인지파인더 SL3에는 APL+ 기능을 더해 cm 단위까지 정확한 실 시간 핀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2컬러 OLED 렌즈로 선명함과 정확도를 유지하며 풀터치 LCD 또한 리얼 그린언듈레이션은 물론 스마트 코스뷰 등 보다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가능해졌다.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박기출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올 해 8번째 참가하는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보이스캐디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며 “거리측정기, 시뮬레이터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공격적인 유통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그립 브랜드 슈퍼스트로크 인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골프 테크놀러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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