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7_BNK 썸 여고 용품지원
BNK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여자농구에 20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한다. 우선 27일 동주여고와 부산대에 각각 500만원의 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 부산 BNK 썸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 BNK 썸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여자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한다.

BNK는 2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전에서 지역 여자 농구부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 지역의 농구 유망주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동주여고와 부산대학교 여자 농구부에게 각각 500만원의 용품을 전했다. 이를 포함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하게 된다.

BNK 이두호 구단주는 “팬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사랑을 지역의 여자 농구 유망주들의 발전을 위해 이번 전달식을 준비했다. BNK 썸 농구단도 멋진 경기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BNK는 지난 2019~2020시즌에도 지역 학교 여자 농구부에 20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 지원과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향후 경남 지역 여자 농구부에도 농구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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