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셀럽파이브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김신영이 ‘라디오스타’에서 다른 걸그룹과 셀럽파이브의 차별점을 꼽으며 “임신을 권장하고 멤버들끼리 배란일을 더블 체크한다”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양희은, 김신영, 옥상달빛 김윤주, 오마이걸 지호와 함께하는 ‘K-고막 여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신영은 개그우먼과 라디오 DJ로 맹활약하는 것은 물론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과 함께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 ‘안 본 눈 삽니다’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걸그룹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신영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데뷔 연차를 합치면 거의 100년이 다 되어간다. 우리는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건강이 제일 문제”라며 “멤버 전원이 지병이 있다”면서 멤버별로 가지고 있는 질병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

이어 김신영은 늦둥이 걸그룹 셀럽파이브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묻자 “우리는 임신을 장려하는 걸그룹이다. 안영미가 배란일을 깜빡하면 대신 계산해준다”며 폭탄 발언을 던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김신영의 멘트에 현장이 초토화되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김신영은 절친이자 MC 안영미를 향한 폭로를 더해 수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김신영은 안영미가 ‘라스’에서 선보여온 스타일리시한 모습은 모두 거짓이라며 ‘의정부 패리스 힐튼’이 사다 주는 옷만 입는다고 폭로, 안영미의 패션 센스 배후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신영은 인기 걸그룹 멤버답게(?) 아이돌의 명가 SM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대학 시절 눈물 연기로 SM 오디션에 합격했다. 같은 시기에 SBS 개그맨 공채에도 뽑혔다”며 놀라운 과거 일화를 공개한다.

또한 김신영은 4년 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42년째 취업 준비 중인 한량 고모부의 근황을 들려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김신영은 “고모부가 ‘라스’ 방송 후 연예인병에 걸리셨다. 최근 풀피리 버스킹도 다닌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신영이 들려주는 차별화된 걸그룹, 셀럽파이브 에피소드는 오늘(2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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