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휴양지 대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이 많다. 출처|픽사베이

[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고 전국적으로 거리 두기 단계가 높아지면서 휴양지로 떠나는 휴가 대신 집에서 시원하게 휴가를 보내는 사람이 많다. 특히 휴가 기간을 이용해 피부, 헤어 등을 관리하는 ‘뷰티케이션’(Beauty+Vacation) 트렌드가 확산되며 집에서 간편하게 셀프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큐어 알로에 슬라이스 마스크 3종. 제공|김정문알로에

자연건강 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가 최근 선보인 ‘큐어 알로에 슬라이스 마스크 시즌 4’는 홈쇼핑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기록한 기존 마스크팩 시리즈에 이은 제품으로 젤리, 콜라겐, 비타씨 등 3종으로 출시됐다. 제주 자사 농장에서 3년간 재배한 생알로에를 주원료로 활용했다. 알로에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젤리 마스크는 임상시험을 통해 사용 즉시 피부 온도를 평균 11도 낮춰주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아이오페가 지난 6월 출시한 ‘레티놀 엑스퍼트 0.2%’는 눈가와 팔자, 목주름 등 주름 고민은 물론 모공, 피부 결 등 피부 케어를 돕는다. 특히 모공 면적의 경우 인체 적용 시험에서 사용 2주 만에 빠른 효과를 입증했고 콜라겐 생성을 돕는 ‘펩타이드’ 성분 함유로 피부 탄력 개선과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선보인 ‘굿 스킨 앰플’은 유효성분에 따라 미네랄, 노니, 티트리, 비타민E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수분과 생기, 모공 등 각자의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복합적인 피부 고민엔 두 가지 앰플을 레이어링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세밀하고 개인화된 관리가 가능하다.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은 대표 베스트셀러 아로마 리페어 라인을 리뉴얼한 ‘인텐시브 리페어 라인’을 출시했다. 96% 이상의 자연 유래 성분과 비건 포뮬러가 손상된 모발 개선을 돕는다. 가늘어지고 잘 끊어지는 모발에 활력을 주고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해 건강하고 영양감 있는 모발로 가꿔준다.

아베다의 ‘인바티 어드밴스드 3스텝’ 제품은 강황과 인삼 성분이 두피 활력에 도움을 주고 귤껍질과 그린티 등 5가지 항산화 성분이 두피를 보호해준다. 특히 ‘인바티 어드밴스트 컨디셔너’는 모발에 사용하는 다른 컨디셔너와 달리 두피에 직접 사용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거리 두기 단계 격상으로 휴가 기간에도 집콕하며 뷰티케이션을 즐기는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에스테틱이나 헤어샵 등 별도의 장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제품을 활용해 관리할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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