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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공석중인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1에 속해있는 선덜랜드의 사령탑에 리 존슨(39)이 선임됐다.
리 존슨은 크리스탄 스피크먼이 선덜랜드의 스포츠 담당 이사로 임명된 이튿날 선덜랜드 감독으로 임명되었다고 BBC, 스카이 스포츠등이 6일 보도했다. 그의 계약기간은 2023년 7월까지 이다.
2016년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4년 6개월동안 EFL 1브리스톨시티 감독을 지냈던 리 존슨은 선덜랜드 이사회와 대면협의를 갖고 지난주 클럽에서 성적부진 등의 이유로 경질된 필 파킨슨(51) 감독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리 존슨 감독은 올덤(2013~15년)과 반즐리 FC(2015~2016년) 등을 맡아왔다.
리 존슨 감독은 리그 24개 팀 가운데 8위를 기록중이던 선덜랜드 감독으로 처음 지휘봉을 잡은 5일 리그 최하위인 부도 직전의 위건 애슬레틱에 0-1로 패했다.
리 존슨은 선덜랜드 공식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크리스탄 스포츠 담당이사, 구단 지분 소유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구단 계획과 꿈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말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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