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이송모습.(자료사진)

[화성=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화성시 3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시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향남읍에 거주하는 외국인 30대 남성 A씨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18일 입국 했으며 이날 오전 11시쯤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9일 오전 10시10분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 이송을 대기 중이다.

시는 A씨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에 나섰으며,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씨는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부터 안심택시를 이용해 검체 채취 장소, 자가격리 주소지까지 이동했으며, 외출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시는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보를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