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신민아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민아는 상반기 JTBC 드라마 ‘보좌관’으로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 역할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보좌관’의 시즌1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신민아는 시즌2에서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소화했다.

신민아는 2020년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영화 ‘7번방의 선물’, ‘형’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와 ‘나의 특별한 형제’를 연출한 육상효 감독의 신작 ‘휴가’에 캐스팅, 1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주변을 맴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김해숙과 모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디바’ 개봉도 앞두고 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후,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면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신민아는 다이빙 선수 ‘이영’ 캐릭터로 분해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 ‘HERE(가제)’ 출연도 확정 지었다. 신민아는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의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 하반기까지 꽉 찬 스케줄을 소화할 전망이다. 2020년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들을 선보일 신민아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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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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