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31 09-39-05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유월은 肉월!’

이마트가 다음달 5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 위크’와 브랜드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하는 ‘브랜드 돈육 위크’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한우 행사의 경우 할인폭을 최대로 키운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한우 전 품목이 행사에 포함되는 등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우선‘한우 위크’는 브랜드 한우 전 품목과 냉동 곰거리(사골·잡뼈·꼬리반골 등)를 행사카드로 결제시 40% 할인하며, 그 외 한우 전 품목(EDLP 품목인 웻에이징 등심은 제외)은 30% 할인한다. 여기에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이 붙어 브랜드 한우 등의 경우 총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 우리, 씨티카드이다. 단 KB국민BC·NH농협BC·씨티BC카드 제외된다.

대표 상품으로는브랜드 한우 등심 1+등급이 7680원(100g)이며, 한우 국거리·불고기 1등급이 각각 3,500원(100g)이다.

‘브랜드 돈육 위크’ 하나로 브랜드 삼겹살과 목살을 행사 카드로 구매시 30% 할인(KB국민카드는 총 40%) 받을 수 있다. 제주점, 신제주점, 서귀포점은 제외된다.

한편 이마튼 이마트는야외에서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어메이징’ 먹거리 시리즈 4종도 함께 선보인다. 우선 불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직화 용기에 물만 부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어메이징 즉석 떡볶이’를 9980원(1.4㎏)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떡·만두·어묵·메추리알·소스 등의 재료를 푸짐하게 담았다. 물을 넣고 2분간 끓여내면 2인 분량의 즉석 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킨 기획상품도 출시했다. 국내산 치킨(10호·950~1050g) 1마리와 치즈볼 5개를 한 박스로 구성한 ‘어메이징 치킨박스’를 12일까지 9980원에 한정판매한다. 이 밖에도 기존 버전에서 맛과 함께 먹기 편하게 모양을 컵케이크 형태로 업그레이드한 ‘NEW치즈몽땅’을 5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어메이징 스모크 델리 4종(오리·삼겹·치킨·목심)’을 7980원(각 500g)에 판매하며, 12일까지 2개 이상 구매 시 각 5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국내 유명 소믈리에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각 테마별 1등을 거머쥔‘국민와인’ 5·6탄도 각각 선보인다. 기존에 선보였던 국민와인의 산지들이 호주와 칠레산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미국·뉴질랜드산으로 선정했다. 또 더운 여름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이트 와인도 새롭게 선정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는 각 주차별 계절감 있는 먹거리들을 저렴하게 준비해 가계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이번 한우 위크를 통해 품질 좋은 브랜드 한우와 와인들로 초여름의 나른함을 떨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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