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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 바르셀로나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스페인 매체가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23)를 칭찬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누 캄프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서 3-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014~2015시즌 우승 이후 3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활약상을 평가했는데 1위는 단연 멀티골을 터트린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전반 16분 상대 수비 진영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19분에는 오른발 슛이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빠트리면서 행운의 골을 기록했다. ‘마르카’는 팀의 승리를 이끈 메시에게 “맨유의 균열을 일으켰고 위대한 날을 이끌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2위는 미드필더 아서에게 돌아갔다. ‘마르카’는 아르투르를 향해 “수비 공격할 것 없이 많은 것을 하고 모든 것을 잘했다. 포그바에게 팀 플레이 및 이동 방법에 대해 지도했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10점 만점을 줬다. 반면 포그바는 6.4점에 그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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