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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정든 베르나베우를 떠날까.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쉽지 않겠지만 베일이 베르나베우에서 멀리 떠나려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가 베일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많은 지출에도 우승을 하지 못한 맨유가 타이틀을 위해 다시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폴 포그바에게 관심을 보이기 떄문에 협상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지 1년이 지난 뮌헨이 베일의 구원자가 될지 모른다”고 베일 이적 가능성의 여지를 남겼다. 여기에 새로운 경기장으로 옮긴 토트넘도 베일의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마르카’는 “베일의 복귀는 토트넘에게 야심찬 계획이다. 베일은 토트넘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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