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섹션TV' 가수 옥주현이 배우 박형식과 6촌 관계임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주역 옥주현, 김소현, 박형식, 빅스 레오(정택운)가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엘리자벳'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극 중 엘리자벳이 토드에게 안겨야 하는 장면 때문에 마른 몸매의 남배우가 다가올 때면 두렵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사고 없이 안길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형식은 자정에 옥주현의 전화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늦은 밤 (옥주현이) 전화가 오더니 악보를 찾으라고 하더라. 새벽에 개인 교습을 받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옥주현은 "6촌 관계라서 특별 지도를 하고 있다. 집안사람이 못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해명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엘리자벳'은 내년 2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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