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파도야파도야' 이경실이 생사를 모르는 박정욱 걱정에 오열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서는 양말순(이경실 분)이 걱정돼 김상만(정승호 분)과 함께 그의 집을 찾아간 이옥분(이경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말순은 폭격이 떨어졌다는 월남에 있는 한경호(박정욱 분)와 연락이 안 되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릴 뿐이었고, 오복실(조아영 분)도 걱정이 돼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옥분은 그에게 "왜 여기로 왔냐"며 얼른 집으로 가라고 돌려보냈다.


이어 가슴을 치며 오열하는 양말순에게 물이라도 마시라며 건넸지만, 그는 "자식 생사도 모르는데 뭐가 넘어가겠냐"며 거절했다.


한편, '파도야 파도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julym@sports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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