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황정음의 ‘노브라 논란’ 뒤에는 달라진 몸과 생활습관이 있었다. 과거 가슴 확대수술을 받았던 그는 결국 보형물을 제거했고, 지금은 브래지어 대신 니플패치를 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작고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을 선호하는 이른바 ‘발레리나 붑스’가 새로운 미용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발레리나 붑스’는 의학적 용어가 아니다. 발레리나처럼 마른 체형에 어울리는 작고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을 뜻하는 SNS 유행어다.
과거 볼륨감 있는 체형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몸 전체의 균형과 편안함,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중요하게 보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

황정음도 최근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어렸을 때는 가슴이 커 보이고 싶었다”며 2010년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가슴 확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는 드라마 ‘자이언트’를 촬영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수술 뒤 불편함이 이어졌다.
황정음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았고, 회복 과정에서 많이 먹으면서 체중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보형물까지 더해지면서 몸이 무겁고 버거워졌고, 어느 순간 등이 굽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보형물을 제거했다.
황정음은 “요즘에는 수술을 안 한 게 대세라서 저도 뺐다”며 “몸이 너무 편하다.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생활습관도 달라졌다. 그는 평소 브래지어를 거의 착용하지 않고 니플패치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졌던 ‘노브라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황정음은 당시에는 캡이 없는 레이스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다며 “무슨 브라를 안 했다고 하나”라고 말했다.
오히려 “오늘이 노브라”라며 평소 집에서는 브래지어를 거의 착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더 크게 보이기 위해 수술을 선택했지만, 지금은 보형물을 제거하고 자연스러운 몸을 택한 셈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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