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콜롬비아 현지에서 팬들을 향해 특별한 한국어를 전파했다.
3일 X(구 트위터) 등 SNS에는 방탄소년단의 콜롬비아 콘서트 현장 모습이 담긴 현지 팬들의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멤버 뷔가 능숙한 스페인어로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고,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며 다시금 회자됐다.

영상 속 뷔는 스페인어를 공부 중이라고 밝히며, 공연이 진행된 보고타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스페인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다음에 또 콜롬비아에 올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뷔는 잔뜩 흥이 올라 무대 중앙에서 “아싸라비아 콜롬비아”라는 말장난을 흥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장을 찾은 콜롬비아 팬들도 “아싸라비아 콜롬비아”를 연호했고, 뷔는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3일 양일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이 콜롬비아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보고타 관광청은 약 990억 페소(한화 약 406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보고타 콘서트를 시작으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 남미 투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darksta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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