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배우 김수현의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필리핀 방송인 샘 오(본명 오상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그와 나란히 서서 밝게 웃는 김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샘 오는 “이번 팬미팅에서 그는 웃고, 울고,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사진을 설명했다.

이날 샘 오는 김수현의 팬미팅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수현은 무대 아래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왔고 활짝 웃으며 필리핀 현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어 김수현은 사회를 맡은 샘 오의 진행 속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무대에 올라온 팬들과 포옹하며 행복한 순간을 보냈다.
또 김수현은 직접 라이브를 열창하며 빼어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그는 팬들에게 다시 손을 흔들며 아쉬운 듯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필리핀 누리꾼들은 “감사합니다” “김수현의 따뜻한 컴백을 축하합니다” “정말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밤이었어요” 등 댓글을 남기며 뜨거웠던 팬미팅 당시의 열기를 되새겼다.
김수현은 지난 2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OUR FOREVER WITH YOU’ 팬미팅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필리핀 패션 브랜드 BENCH가 마련했으며, 현장에는 약 2만 명의 팬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지난해 故 김새론 관련 사생활 논란을 겪으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지난 7월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받으며 누명을 벗었다. 이후 시상식 참석과 광고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팬미팅 소식을 전한 샘 오는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한국 출신 방송인이다. 그는 20년 넘게 필리핀 현지에서 거주했으며,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등에서 진행을 맡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darkstar@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