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과 배우 고소영이 17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첫 만남부터 함께 술을 마시다 기억이 끊길 정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효민은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언니 호출 긴급 출동. 고소영 유튜브로 모두 출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효민과 고소영이 함께 식사를 즐기고 거울 앞에서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 등이 담겼다. 효민은 고소영의 사진을 직접 찍어주는가 하면 나란히 시간을 보내며 편안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두 사람이 친해지게 된 과정도 이날 공개됐다.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효민과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가족처럼 지내는 지인과 식사하기로 한 자리에 효민이 함께 나오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효민에 대해 “성격도 좋고 러블리하고 애교도 너무 많았다”며 첫 만남부터 금세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특히 첫 만남의 기억은 강렬했다. 고소영은 “그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둘 다 필름이 끊긴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행사와 지인 모임 등을 통해 만남을 이어가며 가까운 사이가 됐다. 고소영은 효민과 함께 있으면 “내가 행복해진다. 약간 복근이 생기는 기분”이라고 표현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우정은 이미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고소영은 지난해 효민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직접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 6월에는 두 사람이 함께 백화점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고소영은 효민의 신혼집에 직접 담근 김치까지 보내줬다. 당시 효민은 “소영 언니가 ‘너희 집에 김치가 없어?’라면서 김치를 담가 보내줬다”며 “너무 맛있어서 아껴 먹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1972년생인 고소영과 1989년생인 효민은 17살 차이다. 세대를 뛰어넘어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뜻밖의 ‘절친 케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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