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

총 19개 종목 경기 진행

국가대표 선수들 활약 돋보여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 5일차인 15일 19개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총 16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하루였다.

수영의 조기성(31·경기)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스포츠 등급 S4) 결승전에서 1분35초84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50m와 200m에 이어 100m까지 금메달을 휩쓸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탁구는 한라체육관에서 탁구 복식 경기가 열렸다. 서울팀으로 출전한 박진철(44)과 김경현(43)은 남자 복식 체급 총합4 준결승에서 경기의 김현욱(31)과 장영진(33)을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결승에서 경남 주영대(53)와 강창영(51)을 만나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여자 복식 체급 총합5에 출전한 경기도의 윤지유(26)와 박해석(58)은 경북 김선환(54)과 황민경(45)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복식 체급 총합8에 출전한 광주 김영건(42)과 김정길(40)도 경북의 김인수(56)-전현(30)을 상대해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2026 WA 파타야 장애인펜싱 월드컵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김선미(37·광주)와 권효경(25·충남), 조은혜(41·서울)와 조예진(23·광주)이 이번 대회는 개인전 플러레 결승에서 경쟁자로 만났다.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장애인펜싱 여자 플러레 개인전 3·4등급(스포츠 등급 A Category)의 김선미가 권효경을 15-9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등급(스포츠 등급 B Category)의 조은혜는 조예진을 15-7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 선수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남자 플러레 개인전 3·4등급(스포츠 등급 A Category)은 대전의 이태권(41)이, 2등급(스포츠 등급 B Category)은 전북의 이진솔(33)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석비행장에서 열린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 47.3㎞(스포츠 등급 H3) 결승에서는 허윤정(43·전남)이 1시간54분15초915로 금메달을 따냈다. 1시간54분33초519를 기록한 왕계현(58·서울)을 제쳤다. 허윤정은 16일 열리는 혼성 도로 H 팀릴레이 19.8㎞(통합)에서 금메달에 다시 도전한다. 이번 대회 3관왕을 노린다.

대회 5일차인 15일 오후 6시 기준, 종합 득점 순위는 1위 경기(24만4909.10), 2위 서울(20만3672.00)이며 3위 충북(12만2447.20)이 그 뒤를 쫓고 있다. 경기 일정 및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18개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폐회식은 오후 3시 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열린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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