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LG전자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의 공식 TV·가전 파트너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동시에 기존 TV 중심의 협력을 프리미엄 가전까지 확대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리는 제78회 에미상 시상식의 공식 TV·가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가 매년 TV·방송 업계의 우수 작품과 배우, 제작진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1949년 시작해 올해 78회를 맞았다.
LG전자는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와 이어온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존 프리미엄 TV 중심이었던 협력 범위를 가전까지 넓혔다. 이를 통해 LG 올레드 TV와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함께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상식이 열리는 피콕 시어터 인근에는 ‘LG 시그니처 인플루언서 라운지’를 마련한다. 라운지에는 LG 올레드 에보 AI 등 프리미엄 TV와 LG 시그니처 에센스 화이트 냉장고, LG 시그니처 스타일러 등을 전시한다.
배우와 크리에이터 등 에미상 참석자들이 LG전자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도 콘텐츠로 제작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TV 플랫폼과 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에미상 시즌에 맞춰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LG채널’에 에미상 전용 배너를 마련한다.
LG 스마트 TV 이용자는 이를 통해 ‘SNL 볼트’, ‘워킹 데드 유니버스’, ‘로앤오더’, ‘더 프라이스 이즈 라이트’, ‘패밀리 퓨드’ 등 역대 에미상 수상작과 올해 후보작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에미상과의 협업을 통해 올레드 TV의 기술 경쟁력도 부각한다.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AI는 블랙 표현과 색 재현력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자의 제작 의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 올레드 TV는 지난 2021년 방송기술과 시청환경 발전에 기여한 기술에 수여하는 ‘기술공학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색 재현력과 표현력 등을 인정받았다.
모리 매킨타이어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 사장 겸 CEO는 “제78회 에미상 시즌을 맞아 LG전자와의 협력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LG전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술과 LG 시그니처 가전은 에미상이 기념하는 혁신과 예술성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곽도영 부사장은 “78회를 맞은 이번 에미상 시즌에도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레드 TV 기술과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품격 있는 공간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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