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아동·청소년의 학습공간 복구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 아동·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드림공부방’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드림공부방은 학습환경 개선이 필요한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책상과 의자, 책장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전국 105가구, 아동·청소년 167명을 선정해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기존 사업과 별도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8세부터 19세까지로, 약 30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침수 피해를 입은 학습공간의 도배와 장판을 보수하고 책상·책장·의자 등 학습용 가구도 함께 지원한다.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수해로 훼손된 공부방 자체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복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긴급 지원을 포함하면 올해 우리드림공부방을 통해 학습용 가구와 학습공간 개선을 지원받는 아동·청소년은 총 200여명으로 늘어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지현 부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공간은 물론 아이들의 학습공간까지 피해를 입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비롯해 교육·복지·소통 분야에서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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