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김도균)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이색 레저·문화 행사를 잇따라 유치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주말 리조트 일대에서 자연 속 트레일러닝과 전자음악을 즐길 수 있는 ‘빵트레일런 2026’과 ‘TRICO 2026’을 개최했다. 서로 다른 매력의 두 행사를 통해 하이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체류형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먼저 12일부터 13일까지 하늘길 일대에서는 약 4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빵트레일런 2026’이 진행됐다. 국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빵을 기부하는 뜻깊은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는 달리기와 먹거리를 결합한 이색 레저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트레일러닝으로 소비한 칼로리를 코스 곳곳에 마련된 보급소에서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으로 바로 충전하며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만끽했다.

같은 기간(11일~13일) 밸리콘도와 밸리허브에서는 2박 3일간 리조트형 전자음악·커뮤니티 페스티벌인 ‘TRICO 2026’이 열렸다. 서브컬처와 전자음악을 사랑하는 관객 약 400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는 국내 무대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와 DJ 16팀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숙박, 휴식, 커뮤니티 활동을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기획돼, 참가자들이 하이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악과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가을 행사들을 통해 가족 단위의 기존 고객층은 물론, 아웃도어 레저족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리조트 콘텐츠의 외연을 한층 확장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하이원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레저,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명품 리조트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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