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톤업 크림을 바른 뒤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다 치아 색에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 공개된 ‘우리 다 만 오천원 냈어’에서는 유병재가 시청자들과 함께 ‘영화관 빌런 선발 대회’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본격적인 사연 소개에 앞서 유병재는 평소와 달라 보이는 자신의 얼굴부터 언급했다. 게스트 없이 혼자 진행하는 촬영인 만큼 샵에 다녀오지 않은 채 왔다는 그는 최근 알게 된 톤업 크림을 직접 사용해봤다고 설명했다.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살피던 유병재는 이내 치아를 바라보며 “야, 근데 이게 그게 있네. 이빨이 노래 보이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지금 이빨 되게 하얗거든요. 제로네이트 해가지고? 그런데 이거(톤업 크림) 하니까 이빨이 노래 보이네”라며 자신의 제로네이트(ZERONATE)를 직접 언급했다. 평소보다 밝아진 얼굴 톤 때문에 상대적으로 치아 색이 다르게 보이자 즉석에서 나온 반응이었다.
결국 그는 “이거 지우겠습니다”라며 톤업 크림을 닦아냈다. 이어 “적당량 발랐으면 괜찮았을 텐데 방법을 못 찾았다”고 덧붙이며 짧은 해프닝을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유병재는 이날의 본래 주제인 ‘영화관 빌런 선발 대회’를 시작했다. 당초 제작진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들었을 당시에는 휴대폰 사용이나 소음, 스포일러 등 몇 가지 유형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 사연 모집에는 약 1,300개의 댓글이 달렸다고 밝혔다.
소개된 사연 역시 예상 밖이었다. 상영 도중 휴대폰 화면을 반복해서 켜는 관객부터 손톱을 깎거나 치실을 사용하는 관객,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휴대폰으로 주식 현황을 확인하는 관객까지 다양한 사례가 등장했다.
유병재는 각 사연을 자신만의 단계로 나눠 평가하며 시청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불편함을 유발하는 행동에는 단호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사연에는 상황을 상상하며 웃음을 더하는 등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을 이어갔다.
유병재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과 예능형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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