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미스코리아 본선에서는 끝내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 하지만 대회가 끝난 지 보름여 만에 공개한 근황에서는 여전히 ‘미코 비주얼’이 시선을 잡았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전희철 감독의 딸 전수완이 생일을 맞아 근황을 공개했다.
전수완은 9일 자신의 SNS에 “0906♥”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난 6일 생일을 맞아 서울의 한 5성급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는 전수완의 모습이 담겼다.
전수완은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블랙 의상을 레이어드하고 롱부츠를 매치했다. 긴 웨이브 헤어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청순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촛불이 켜진 디저트를 들고 미소 짓거나 호텔 내부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불과 15일 전만 해도 전수완은 미스코리아 왕관을 놓고 경쟁하고 있었다.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는 전국 8개 지역 예선을 통과한 26명이 올랐다.
그중 특히 관심을 받은 두 사람이 있었다. 1990년대 농구 스타 우지원의 딸 우서윤과 전희철의 딸 전수완이다.
두 사람은 앞선 미스 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에서도 나란히 입상했다. 우서윤은 선(善), 전수완은 미(美)를 차지하며 함께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그러나 본선 결과는 크게 갈렸다.
우서윤은 최고 영예인 진(眞)에 올랐다. 반면 전수완은 최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본선 선(善)은 오수민, 미(美)는 이민솔이 차지했다.
전수완은 대회를 마친 뒤 결과보다 과정에 의미를 뒀다.
그는 SNS를 통해 “지난 4월부터 달려온 미스코리아, 4개월 동안 웃고 울며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며 함께한 사람들과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전수완은 지난해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세종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으며 방송에서는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와 최종 커플로 이어져 관심을 받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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