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나는 솔로’ 26기 광수로 얼굴을 알린 김준래가 결혼을 앞두고 여전히 따라다니는 ‘빌런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SBS Plus·ENA 연애 예능 ‘나는 솔로’ 26기 광수 김준래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래는 자신을 “44세 김준래”라고 소개하며 “15년간 해외 영업 일을 하다가 현재는 퇴사하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나는 솔로’ 출연 전부터 만나던 사람이 있었는데 방송 이후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 준비와 별개로 방송 이후 생긴 이미지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김준래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한 여성에게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빌런 이미지가 생겼다”며 “새벽까지 대화를 이어간 장면 때문에 스토커처럼 보인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지만 아직도 악플이 달린다”며 “예비신부와 함께 다니면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 부담스러워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 자신이 배우 이민호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를 닮았다는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비난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비신부와 장인어른, 장모님이 혹시라도 나를 안 좋게 생각할까 봐 걱정된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여기에 과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나는 솔로’ 동기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가 논란이 됐던 사실도 언급했다. 김준래는 “말을 하다 보면 정적을 못 견뎌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정말 안 좋게 생각했다면 결혼을 허락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촬영 당시에는 지금의 예비신부를 만나기 전이었다는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예비신부가 결혼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답이 나온 것”이라며 김준래를 위로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결혼 앞두고 괜한 걱정을 하는 것 같다”, “예비신부가 선택한 사람이면 충분한 것 아닌가”, “행복하게 결혼했으면 좋겠다”, “이미 이미지보다 현실이 중요할 시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준래는 ‘나는 솔로’ 26기 출연 당시 강한 캐릭터와 직설적인 화법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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