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윤종훈(42)과 한은서(32)가 8년 간의 오랜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종훈은 7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직접 게재하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그는 편지를 통해 “제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노력해 온 끝에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배우 윤종훈으로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려 한다”며 든든한 다짐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리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생인 윤종훈은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이래 ‘응답하라 1994’, ‘미생’, ‘리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히트작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하윤철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하박사’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에도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주연 고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은서는 1994년생으로 2008년 KBS 2TV 드라마 ‘대왕 세종’을 통해 아역 및 청소년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유령’, ‘리턴’ 등에 출연했다.

한편 윤종훈과 한은서는 오는 11월 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며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배우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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