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으로 국내 팬 앞에 서는 전인지(32·KB금융그룹)가 SAP코리아와 ‘10년 동행’ 이정표를 찍었다.

SAP코리아는 7일 “전인지와 공식 후원 계약을 내년 12월31일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5일 아시아나CC에서 열린 VIP 고객 초청 골프 행사에서 후원 협약을 맺었다.

둘은 2017년부터 동행했다. SAP코리아 측은 “전인지 선수와 인연은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서로의 성장을 지지해 온 장기적 파트너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등 꾸준한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전인지의 행보는 지속적인 AI혁신으로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는 SAP의 방향성과 맞닿아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둘의 관계는 다양한 협업으로 결속력을 과시했다. SAP 앱하우스에서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개최했을 때는 IoT·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경기력 향상 방안을 찾았다. 독일 SAP 본사 초청 방문 때는 현지 주니어 선수들에게 ‘꿀팁’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를 매개로 다양하게 교류했다.

SAP코리아 신은영 대표는 “전인지 선수와 10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온 의미 있는 동행”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는 신념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전인지 선수는 SAP 에게도 큰 영감을 주는 파트너다. 이번 후원 연장을 계기로 기업과 선수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 가치를 전세계에 알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SAP의 든든한 후원과 믿음 덕분에 투어에 집중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만큼 앞으로도 좋은 경기와 꾸준한 모습으로 SAP와 팬들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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