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토부 김이탁 제1차관 만나 세교3 자족용지 확대·광역교통개선대책비용 현실화 건의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은 7일 김종욱 시의회 의장과 세종 국토교통부를 찾아 김이탁 제1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을 적극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날 세교3지구 관련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지역 자족기능 강화 및 광역교통망 확충,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담겼다.

조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세교 1·2지구 조성 당시 과도한 임대비율, 자족용지 부족, 광역교통망 확충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세교3지구는 오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이다. 세교3지구 개발 과정에서는 과거 발생했던 문제를 답습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이 점을 국토부 차원에서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아파트 공급을 잘하고, 교통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오산시에서 주신 내용을 실무 차원과 협조해 꼼꼼히 살펴보겠다. 세교3지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답했다.

조 시장은 이날 ▲세교3지구 자족시설용지 추가 확대 ▲총사업비 대비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 타 지구 수준 반영 ▲분양주택 공급비율 확대 등을 중점 건의했다.

앞서 국토부는 세교3지구 내 자족용지로 30.9만㎡(약 9만 3천 평) 규모의 자족용지를 반영할 것을 발표했으나, 시는 AI·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다수 유치하기 위해서는 30만 평 규모의 자족용지가 필요하다고 입장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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